오래 살고 싶어세요. 당연하다구요. 그럼 장수를 방해하는 녀석들을 멀리 하세요. 오래 살고 싶어도 여러 가지 질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어요. 아무리 천하무적, 강철체력, 막강한 부를 가졌어도 스러지고 맙니다. 진짜 오래 살고 싶다구요. 그럼 지금 당장 장수 방해하는 녀석들 하나 둘 제거해 버리자구요.
질문하나 할께요. 우리나라 사람들 남자가 오래살까요, 아니면 여자가 오래살까요. 당연히 여성이라고요. 맞아요. 여성이 왜 오래 살까요. 얼마나 오래살까요. 남성과 여성의 건강과 장수에 관해 살펴볼께요.
통계청이 최근 2021년 생명표를 발표했어요. 2021년 출생한 남성은 80.6세, 여성은 86.6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 자료를 보면 남자와 여자의 기대수명은 6년 가량 차이가 나네요. 여자가 남자보다 6년 오래 산대요. 여자들은 좋겠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부럽죠.
그런데 우리나라 여성은 일본 다음으로 기대수명이 길대요. 일본 여성이 더 오래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리나라 여성들도 조만간 따라잡지 않을까요.
통계를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살아요. 하지만 건강수명이 문제죠. 이게 뭐냐구요. 건강하게 장수는 걸 말해요.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는데 비실비실하고 허약하고 아파서 고생고생하면서 장수를 한다면 이것도 문제겠죠. 결국에는 병이 문제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장수를 방해하는 적은 어떤 게 있을까요. 더 정확하게 말해 우리나라 사람들 장수를 갉아먹는 병은 어떤 게 있고 어떤 병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아볼께요.
지금 장수 갉아먹는 질병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생활습관 식습관 엉망인채 개선을 하지 않으시겠다구요. 그럼 장수를 일찌감치 포기하는 겁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고쳐보세요.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보자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적고 있어요. 아셨죠. 오늘부터 잘못된 습관 함께 고쳐보자구요.
생존확률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고 왜?
지금 당장 태어나면 평균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83세까지 산대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나타났다고 해요. 남자도 여자도 모두 기대수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았다고 해요.
어느 정도 높아졌는지 볼까요. 1970년에는 62.3년이었어요. 1987년-70.1년, 2009년-80.0년 등 해가 갈수록 늘고 있네요. 생존확률도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요. 지난해 40세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성 64.2%, 여성 82.7%로 조사됐다고 하네요. 65세 여성의 경우 86.1%가 80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됐지만 남성은 71.0%였다고 해요.
남성분들 실망하지 마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게 아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셨죠. 중요한 건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지 오래 살아도 병원에서 보낸다면 이건 삶의 질이 나빠질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건강을 챙기자구요. 아셨죠.
건강수명 위협하는 암, 심장병, 뇌졸중 물럿거라
이런 질병이 없다면 인간의 수명은 엄청 늘어나겠죠. 그런데 질병이 사람을 힘들게 하고 수명까지 단축시키죠. 아, 질병이 없는 그런 세상은 없을까요. 하기사 질병이 없다면 병원이 모두 문을 닫아야겠죠. 그렇더라도 질병이 없는 그런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새로 태어나는 아기에게 가장 위험한 병은 뭘까요. 물어나 마나 당연히 암이죠.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0.1%나 됐다고 해요. 그 다음이 뭘까요. 심장질환(11.0%), 폐렴(8.8%) 순이었다고 해요. 뇌혈관질환(7.2%) 등도 있대요.
이제 남녀를 대상으로 살펴볼까요. 우선 남성을 볼까요. 1위가 역시 암(25.4%)입니다. 그 다음으로 폐렴(10.0%), 심장질환(9.5%) 순으로 사망 확률이 높았다고 해요. 여성의 경우는 역시 암(15.6%)이 1위네요. 그 다음으로 심장질환(12.3%), 폐렴(8.1%) 순이었다고 해요. 암 다음으로 혈관병이네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 대표적인 혈관병입니다. 여기서 잠깐 심뇌혈관질환이 뭔지 살펴보죠.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을 합해서 심뇌혈관질환으로 부르기도 해요. 아셨죠. 이 글을 읽으면서 상식도 함께 얻어가자구요.
뇌졸중 몸의 마비, 언어장애 등 큰 후유증 남겨 아찔
이 자료를 보면 여성에게 있어서 건강수명에 가장 큰 위험은 혈관병이네요. 1위가 암(15.6%)이기는 하지만 심장질환(12.3%)과 뇌혈관질환(7.2%)까지 합치면 단연 1위네요. 혈관병은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을 말해요.
특히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은 삶의 질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병으로 꼽혀요. 몸의 마비, 언어-시력장애 등 큰 후유증을 남기죠. 이런 후유증은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고통스럽게 해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뇌졸중(중풍) 예방이 정말 중요해요. 그런데도 각종 연구자료나 통계자료 언제까지 무시하고 또 방관만 할 건가요.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만 할 건가요.
여성들이 뇌졸중에 취약한 이유 알고보니
앞에서 살펴보았죠. 여성들은 뇌졸중에 취약해요. 왜 그럴까요. 왜 남성들보다 뇌졸중에 취약할까요. 여성은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혈관이 약해져요. 그 원리를 살펴보면 여성들은 젊을 때 혈관이나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폐경으로 어느날 사라지기 때문이죠.
이때가 되면 혈관의 탄력도 급격히 줄어들어요. 이렇다 보니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 고혈압 환자가 남성보다 더 많아지게 됩니다. 노화가 진행이 되면 혈관 보호막이 걷히게 되죠. 자연스레 음식 조절, 운동, 금연에 신경 쓰지 않으면 뇌졸중 위험이 그만큰 더 높아진다고 해요. 만약 건강한 노년의 삶의 질을 누리고 싶다면 뇌졸중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해요. 그냥 손놓고 세월에 내맡기면 자신이 자신을 못 알아보게 되는 그런 시절이 오게 된다고 해요.
뇌졸중 막으려면 금연, 짠 음식 절제, 혈압 관리 나서라
나이가 들면 특히 여성들을 위협하는 게 뇌졸중이예요. 아마 주변에서 그런 분들을 종종 봤을 거예요. 여성에게 뇌졸중이 찾아와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 보았을 겁니다. 측은하기도 하고 빨리 이를 예방하는 약이 개발되어 이런 고통이 이빵에서 사라지는 그런 날을 꿈꿔봐요.
그럼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 뭘 해야 할까요. 우선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 고혈압이란 것을 알아야 해요. 평소 고혈압 증상이 없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재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 고혈압 환자가 두통, 소화불량, 한쪽 몸 마비 느낌, 가슴통증, 말이 어눌해지면 심뇌혈관질환 징후일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금연, 짠 음식 절제는 필수죠. 운동도 해야 해요. 당뇨병 환자도 조심해야 겠죠. 전에 없던 두통, 한쪽 몸 마비 증세가 생긴다면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해요.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것 제쳐두고 지체없이 119에 연락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수명이 뭔지,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게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어요. 특히 여성들을 위협하는 뇌졸중에 관해서도 살펴봤어요. 뇌졸중 예방을 위해 고혈압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봤네요. 혹시 내 주변에 이런 전조증상이 보인다면 빨리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심각한 후유증을 겪지 않아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공감 부탁드려요. 그렇다고 그냥 가시는 건 아니겠죠. 그냥 가시면 은근 섭섭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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